군산시는 13일 상황실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군산시 여성발전위원회를 열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군산시 여성계의 대표들로서 앞으로 군산시 여성정책과 여성발전기금 심의 등 여성들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희구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군산시 여성정책 중장기계획과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산시 여성발전위원회는 이학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성술 주민생활지원 국장, 김종숙 의원, 강영숙 군산대 교수, 김현경 호원대 교수, 정덕주 서해대 교수, 박희순 군산시여성단체협의 회장, 김희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대의원, 김미숙 신광모자원장, 윤지영 군산인력개발센터 관장, 민인순 군산여성의전화 부설가정폭력상담소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여성발전위원회는 2012년 12월 12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내년 1월에 정식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