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의 작품전시회가 22일 군장대학 아르텍스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이승우 군장대학총장, 김정자 전라북도 도지사 부인, 이용선 군산시장 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회원들이 만든 작품을 둘러보며 전시회를 축하했다. 

 군장대 학교기업 아르텍스 연구소와 함께한 이번 사업을 통해 6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은 첨단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igital Textile Printing)을 활용한 머그컵, 여권가방, 넥타이, 스카프를 만들었다. 

 박희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단체의 여성들이 컴퓨터 활용을 통한 디자인을 배우고, 더 나아가서는 창업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여성단체역량강화사업으로 100여명에게 여성스피치 능력향상 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