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군산경찰서, 정년퇴임식
군산경찰서(서장 이승길)는 29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두 경무과장, 박대환 옥서파출소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전병두 과장은 197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충남 강경경찰서 초임근무를 시작으로 군산경찰서 방범계장, 순창경찰서 수사과장, 군산경찰서 정보과장, 군산경찰서 경무과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경찰관 생활을 마감했다.
박대환 소장은 1979년 순경으로 입문해 강원도에서 7년10개월간 근무했고, 군산경찰서로 전입, 수상파출소, 경비계 등을 거치며 2005년 군산경찰서 경리계장, 옥서파출소장을 끝으로 31년간 재직하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하게 됐다.
전병두 과장, 박대환 소장은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각각 녹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군산경찰서 섹소폰 동호회인 어울림의 축하 연주가 있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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