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의심 부부간 폭력행사

 술에 취해 바람을 핀 사실을 추궁하던 남편과 이에 격분하던 부인이 나란히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곽모(48)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55분께 수송동 D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처인 김모(44)씨에게 바람피운 사실에 대해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현금인출기 눈먼 돈 자칫 쇠고랑

 현금인출기 옆에 놓아진 돈을 무심코 가져간 30대가 절도범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모(31)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15분께 경장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내에서 신모(43)씨가 카드를 가지고 인출한 후 놓아 둔 40만원을 가져간 혐의다.

점당 200원 화투판 벌여

 점당 200원짜리 화투판을 벌인 동네 주민들이 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모(56)씨 등 4명은 3일 오후 4시40분께 옥서면 선연리 모 약방에서 화투를 가지고 점당 200원짜리 화투판을 벌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