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진흥 사업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 및 국내여행업체이며, 해당 여행사는 관광객 유치 계획을 1주일 전에 관광진흥과로 사전 통보한 후 유치실적 증빙자료를 첨부 제출하면 예산 범위내에서 다음달 25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숙박관광객의 경우 내국인 관광객 30인 이상 유치, 외국인 관광객은 10인 이상 유치시 관광객 1인당 2000원에서 1만원까지 보상하며, 업체당 최대 한도액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당일 관광객은 최소 200인 이상으로 1인당 3000원을 지급하고, 최대 지원액은 300만원이다.

군산기항 국제선 교통편 이용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는 10인 이상 유치시 1인당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하지만 여행사 관계자, 사실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경우, 신청내용에 허위사실이 있을 경우 향후 3년간 지원에서 배제한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인센티브 제공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