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실시한 군산시 광역상수도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결과 대장균 및 기타 중금속등 먹는 물 수질기준 50개 검사항목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불신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의 대표지점 수도꼭지 40개소를 선정해 4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분원성대장균군, 잔류염소), 노후급수관지역 4개소 14개 항목(철, 아연 등)에 대해 시 자체 시험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질검사성적서는 시 홈페이지, 시(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에서 열람할 수 있고 또한 시는 각 가정이나 아파트 저수조등 수돗물에 이상이 발견시 채수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음용을 위해 학교시설 및 공동주택 등 대형건물 저수조에 대해 년 2회 소독 및 청소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맑은물 공급을 위해 현지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