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한파 녹인 훈훈한 이웃사랑
수송주유소∙칠다리 정미소 백미 기탁
옥산면(면장 안창권)이 연이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사랑이 넘쳐나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17일 옥산면 소재 수송주유소(대표 박용대)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30포대를 옥산면에 전달했다.
수송주유소는 이번 해 뿐만이 아니라 매년 1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하는 등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옥산면 소재 칠다리 정미소도 어려운 겨울나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백미 5포대(20kg)를 기탁했다.
한편 옥산면은 지난해 연말부터 부녀회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행사를 통해 경로당과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30개소에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농촌지도자회에서도 독거노인 5세대에게 쌀을 전달했으며, 옥산교회에서도 13개 경로당에 가래떡과 독거노인에게 내의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정으로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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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2011-01-18 03: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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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돕기를 안하긴 안하나 보네.20kg 5포대가 뉴스에 나올 정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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