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대학원 최고여성지도자과정 송년의 밤

리츠프라자호텔서, 200여명 참석

각 기수별 장기자랑, 시상식 등

한정근 기자 / 2006-12-05 19:46:43

군산대학교대학원최고여성지도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장화자) 제9회 송년의 밤 행사가 5일 리츠프라자호텔 연회장에서 강봉균 국회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 이희연 군산대 총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장화자 총동문회장은 “올 한해 동문회원들은 각자 분야에서 지역사회 최고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소중한 만남이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연 군산대총장은 “문화를 움직이는 것은 여성이라며 내년에도 좋은 설계를 통해 보다 좋은 활동 펼쳐 나가시길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문동신 시장은 “군산은 2008년도를 ‘만남의 해’로 정한만큼 여기 계신 여성지도자회원분들이 선도해 군산을 찾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봉균 의원은 “올해 군산은 새만금 개통을 비롯해 두산인프라를 비롯한 활발한 기업입주, 수송택지 신축열기, 물빛다리 준공 등 나름의 발전을 거듭하고 이는 단합을 바탕으로 군산발전을 선도한 여성지도자들의 결실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총 4부 행사로 진행된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각 기수별 장기자랑을 비롯해 촛불예식 및 시낭송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