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순)는 25일 군산 구시장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군산시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구제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원 100여 명은 온누리상품권 200장(200만원)을 구입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한파와 폭설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방지에 애쓰는 비상 근무자들에게 1회용 떡국 10박스와 귤 10박스를(50만원 상당) 전달했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신장 및 사회참여 등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여성주간기념행사, 여성한마음대회, 한중여성교류사업, 사랑의 김치전달하기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