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100여가구 전달
군산 미성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창규)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는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미성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쌀 240㎏을 모아 떡국떡 370㎏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00가구에는 떡국떡 3kg씩을 전달했으며 특히 자생단체 회원과 수혜가구가 일대일 결연을 맺은 후 매월 1회 이상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지원체제를 갖추었다.
한 주민은 “계속된 한파속에 어려움에 처한 불우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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