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생체회∙구동회, 사랑의 연탄배달

독거노인∙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당부

한정근 기자 / 2011-01-31 10:03:28

군산시생활체육회(회장 서동석)는 지난 29일 신묘년 새해 아침 훈훈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긴 한파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석 회장을 비롯 생활체육회 임원과 봉사활동 단체인 구동회(회장 김부병)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 내에 저소득층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서동석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체인 ‘구동회’는 정기적으로 요양원 웃음치료와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단체로서 벌써 5년째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