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병원장 양연식)이 군산시에서 바우처 제도로 시행하는 2011년 장애아동 재활치료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의료원은 오는 2월부터 2012년 1월말까지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료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등의 장애아동이고, 미등록 장애아의 경우(만5세 이하 영유아)는 의사진단서가 제출되면 가능하다.

 치료는 언어, 미술, 음악, 심리, 신경인지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군산시로부터 지급받아 군산의료원에서 치료 후 결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