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정보승 대성농산 대표

 군산시 옥구읍 소재 대성농산 영농조합법인 정보승 대표는 설을 맞아 백미 10kg 200포를 200세대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설 명절 이웃돕기 성품’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지정기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인심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수면 마룡리 소재 마룡교회(목사 은희용)는 1일 백미 10kg들이 30포(60만원 상당)를 서수면사무소(면장 신재현)에 지정 기탁했다. 

 은희용 목사는 “가족들이 있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운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도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도와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