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1월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에 따르면 20011년 1월말 현재 군산지역 교통사망사고는 2건, 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건,9명에 비해 7명, 7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교통사망사고 감소요인은 나유인 서장 부임 이후 주민의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 라는 두 마리 토끼를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 ‘주민감성 365시책인 777 교통안전운동’을 비롯 주민 공감테마를 적극 발굴 현장에 접목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우려구간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소한 부분부터 파악, 이를 적극 실천 주민 정성 치안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설 당일에는 경찰서장이 직접 도로 현장에 진출 주민 상대 교통사고예방 안전활동 합동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는 연휴 기간 내내 명절을 뒤로 한     채 새만금방조제, 전용도로 등 주요 구간에 대한 밀도 있는 교통관리로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 섰다.

 이와 함께 군산경찰서는 올해도 도심권 교통질서확립, 현장홍보 활동 강화,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3년간 사망사고 구간 중점 관리, 사고요인행위 집중 단속 등 양질의 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나유인 서장은 “주민의 안전은 최우선 과제임을 각별히 명심하고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