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산재가 다발하거나 예방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작업환경이 불량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락, 협착 등 재래형 재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보건상의 조치 충실 이행여부 등을 집중점검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사법조치와 과태료부과 등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중 제조업은 ‘05년 재해다발업종으로 재해다발 및 작업환경노출기준초과사업장 10개소이며, 건설업은 ’05년이후 재해발생 현장 및 100억원 이상으로 재해취약현장 10개소이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장마철 위험요인이 있는 건설현장으로서 재해발생 사업장, ‘05년 이후 산재예방관리 불량사업장으로 공표된 사업장, 작업환경 불량 또는 직업병 발생우려 사업장, 진정․고소․고발 등 민원제기로 행․사법 조치된 사업장, 100억이상 건설현장으로 산업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등이 주된 점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