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행 중 시비 택시기사∙행인 상호폭행

 택시를 운행 중 지나가던 행인과 사소한 시비끝에 폭력을 행사한 택시기사와 행인이 나란히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김모(48)씨는 10일 오전 10시20분께 미장동 모 고물상 인근 노상에서 교행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임모(61)씨와 시비가 붙어 상호 폭력을 행사한 것.

왜 딴 데 주차해? 대리기사 폭행

 자신의 차량을 딴 데 주차했다는 이유로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차량운전자가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41)씨는 9일 저녁 9시30분께 자신의 나운동 O아파트에 도착해 대리운전기사인 송모(35)씨가 자신의 차량을 원하는 방향으로 주차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