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신학기를 맞아 아동 등을 상대로 한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협력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산시를 비롯 군산교육지원청, 경찰발전위원회,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등 기관 및 협력단체 회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산경찰서 범죄예방 및 대책을 설명하고 아동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단체간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활동시간을 등∙하교 시간대와 야간으로 구분하고 활동지역을 학교내부 및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 놀이터, 공원 등지로 구분해 단체별로 활동시간 및 지역을 분담해 활동하기로 했다.
또한, CCTV 추가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설립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방안들도 논의하고, 시청 등 민∙관∙경의 긴밀한 협력 하에 범죄 없는 군산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유인 서장은 “아동 등을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에서 학교 주변, 어린이공원 등을 집중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있으나 대상이 많고 넓어 협력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