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주민한마당잔치 수익금 전액 기탁
            
 옥서면 성화교회(나신환 목사∙42세)는 올해 주민 한마당잔치에서 얻은 250만원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불우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옥서면 사무소에 기탁했다.
 옥서면사무소는 기탁받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50세대를 선정,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화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주민한마당잔치를 열어 주민화합은 물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불우가정 돕기에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월명동, ‘독거노인 사랑 음식나눔 행사’

 월명동사무소(동장 김병규)는 12일 동 시책사업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복지공동체사업’ 일환으로 허경천 주민자치위원장의 후원속에 관내 불우한 독거노인 2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한주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온 월명동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외로이 연말을 맞고 계시는 노인분들과 잠시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것.
 허경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촌동 부녀회, 이웃사랑 나눔

 조촌동 부녀회(회장 박영심 외 21명)는 12일 추운 겨울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을 방문해 노인분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지난 9월에 이어 이날에도 청소용품(세탁비누, 고무장갑, 세제 등)을 직접 준비해 빨래 해주기, 목욕봉사, 집안 및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함께하는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영심 부녀회장은 “금전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노인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녀회 월례회의를 하는 날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