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7차 JCI 아태세네타 골프대회가 군산을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개발위원회(APDC)회의와 세네타 회의, 환영만찬, 골프대회, 새만금 관광 등 성공적인 대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 10개국에서 외국인 120여명과 내국인 200여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해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었고, 전북의 명소인 새만금과 전주의 한옥마을, 한식, 진안 홍삼스파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군산JC는 전성환 회장의 지휘아래 130여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인천공항의 외국인 손님맞이부터 국제교류의 장인 수상만찬까지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경기진행, 동시통역, 의전, 관광, 지역홍보 등을 외부인력 없이 직접 소화해 JCI 국제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일본 JC출신인 캔타로 하라다 JCI 세계회장은 “군산JC의 철저한 대회 준비 속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일본 지진해일과 피해자를 위한 한국인들의 관심과 손길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성환 회장은 “2년 동안 준비했던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군산JC는 이제 만여 명이 참가하고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2015년 한국JC 전국회원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