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언기)은 지역내 고용안정과 임금,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에 있어 차별이 없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선도 기업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해 운영 한다고 밝혔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는 시간제 일자리를 말하는 것으로 군산고용노동청은 시간제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 중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간제 일자리는 출산·육아문제로 노동시장을 이탈했던 여성,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은퇴를 준비하는 고령 층 등에 수요가 많아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대부분 임시·일용직으로 일자리의 질이 낮은 상황이어서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직무개발, 근무체계 개편 등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1인당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 한다.

정언기지청장은 “시간제 일자리 집중발굴기간 동안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구하는 구인·구직자등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