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동료간 시비 폭력행사

 노래방서 술 심부름을 놓고 사소한 시비끝에 폭력을 행사한 동료들이 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33)씨와 김모(33)씨는 9시30분께 소룡동 모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최씨가 김씨에게 술을 사러 간 후 기다리게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고 김씨 또한 이에 대항해 상호 폭력을 행사하고 상해를 가한 혐의다.

만취한 30대 아파트서 난동

 30대가 술에 취해 아파트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38)씨는 12일 오후 6시께 나운동 J아파트에서 피해자 송모(35)씨가 자신의 핸드폰 내역을 확인한다고 가져가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으로 손등을 물고 이후에는 문모(46)씨의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 주지 않자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손가락을 찢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다.

20대 취객 택시기사 폭행

 20대 취객으로 인해 택시기사가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황모(29)씨는 12일 저녁10시40분께 나운동 H아파트 정문 인근에서 술에 취해 택시기사 박모(57)씨와 시비가 돼 뒷통수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