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 2011년 기상사진전
14~18일, ‘날씨, 당신의 행복을 위한 약속’ 주제
최우수작 얼음 종.
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는 4월 과학의 날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산시민문화회관 제 1전시실에서 ‘2011년 기상사진전’을 갖는다.
‘날씨, 당신의 행복을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상사진전은 지역민들의 기상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재해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1,401점을 기상전문가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상현상의 작품성, 희귀성, 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입상된 최우수작 얼음종(氷鍾)/노주현)을 비롯 50점을 전시한다.
아울러 중국 요녕성 기상국의 기상사진 20여점도 함께 전시해 다른 나라의 자연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군산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여러 가지 기상현상들을 접함으로서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신기한 자연현상과 기상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