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행)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12일 여성단체 회원들은 역전 경로식당에서 급식 노인들에게 푸짐한 중식을 제공함은 물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200여명에게 내복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GM DAEWOO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삶은 돼지고기(50만원상당)와 과일 등도 제공됐다.

군산시 여성단체에서는 지난달 22부터 24일까지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17개 단체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으며, 2700포기 김장김치를 400세대 불우가정 불우시설에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