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는 지난 12일 경찰관과 명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도초소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안영식 이장에게 감사장을, 명도초소장 최훤석 경사에게 청사준공업무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테잎 커팅과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명도초소는 지난 1983년 경찰관이 최초로 배치된 이후 1995년 선유도파출소 명도출장소로 승격, 2003년 8월 선유도파출소 명도낙도초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준공식은 노후되고 협소했던 직무환경을 개선하고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7,400여만원을 들여 지난 9월 26일부터 2개월여간 공사끝에 건평 14,15평의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을 신축한 것.
한편 명도는 총 24세대 7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보호 및 여행객 사고 예방활동으로 단 한 건의 범죄가 발생치 않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