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와 의약단체는 14일 문동신 군산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익산과 김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염된 닭과 직접 접촉한 경우에만 감염되고 있으며 섭씨75도에서 5분동안 열처리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닭고기를 익혀서 먹으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전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특별 방역기동대 2개반 편성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