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자와 찾아가는 봉사활동

28일 서수교회서 10개 자원봉사단체 참여

한정근 기자 / 2011-04-29 15:56:58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8일 서수교회에서 서수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전문봉사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8개 분야, 10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세탁차량을 지원해 세탁이 어려운 세대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또한 미성의료보건소비자협동조합 한방진료팀을 비롯 미아름사랑봉사단과 군장대학헤어짱 이∙미용 봉사팀, 바르게살기운동군산시지회 난청점검팀, 발사랑동아리 경락마사지팀, 어울림봉사단 이혈이침팀이 영역별로 전문봉사를 실시했다.

서수지역에 도배가 필요한 2세대와 가스점검이 필요한 19세대를 정하여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도배봉사팀과 한국가스기술공사서해지사의 가스점검팀이 도배와 가스점검서비스를 지원했다.

여기에 김유경노래봉사단의 노래공연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흥을 즐기며 봉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군산지역 사회복지협의체 자원봉사자와 위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을 보내줬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실천과 보람의 기회를 주는 즐거운 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봉사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이동봉사단을 조직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