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건설처(처장 조창주)가 시행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윤리경영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건설처는 (구)군산화력발전처의 새로운 이름으로 35년동안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 왔다.

조창주 처장을 비롯한 군산건설처 임직원은 올해도 소외계층 지원, 자연생태보전, 사랑의 헌혈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에는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에 참여하여 독거노인의 초가집 지붕을 걷어내고 강판 지붕으로 교체 시공하는 등 몸으로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지난달에는 군산 YMCA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 참여하고, 당북리에서 배추수확을 지원했다.

이날 마련한 3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군산시내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했다.

 경암동 김모씨는 “서부발전처는 경암동 주민들에게도 친밀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군산건설처가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창주 처장은 “ (구)군산화력발전처의 35년 전통을 이어 구성원 모두가 신규 복합화력발전소의 차질없는 건설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화력 부지에 건설예정인 LNG 복합화력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이 사업비 5천억원을 투자해 700MW급 1기의 발전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2007년 6월 착공해 2009년 11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