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라인7’ 군산점이 15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메가라인 군산점은 개관식 기념으로 무료 시사회 개최를 통해 그동안 개관을 기다려온 군산시민에게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메가라인 군산점은 총 7개 상영관에 좌석은 1천140석으로 군산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완벽한 디지털 음향 시스템 등 최고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4층 갤러리, 하늘공원, 쇼핑과 휴식공간, 먹거리 등을 두루 갖춰 그야말로 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관으로써 군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천50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메가라인 군산점은 120여명의 직원 또한 현지 채용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한편 메가라인 군산점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무료시사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달콤, 살벌한 연인>, <각설탕>, <비열한 거리>, <괴물>, <짝패>, <사생결단> 등 국내영화 화제작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레스티지> <쏘우2> 등 최근 개봉한 외국영화 등을 상영한다.
또한 군산지역 중견작가 7인의 오픈 기념전이 4층 갤러리에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관객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구상과 비구상부문 총 40여점의 작품을 전시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