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전남대 국제통상학부 초청 체험행사
세관 모습 현장 스케치
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은 20일 전남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강영문 지도교수 및 학생 등 27명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FTA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무역환경에 대처하고 테러 물품등 국민생활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서 활동하는 세관의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히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재 기획전시하고 있는 가짜상품 전시자료와 통관물류 담당직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세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함으로써 국제통상 관련 전공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의 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호남관세전시관에 전시 되어있는 19세기 이후의 군산항 및 세관의 모습을 담은 자료 등을 통해 세관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항이 대중국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인적환경 조성과 세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통상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로드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개발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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