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로 장애인과 전문돌봄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돌봄여행 고고씽’ 행사를 가졌다.

 이번 돌봄여행에서는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 경주박물관 등 멋진 옛 유적지들을 둘러보며 수학여행 때의 기억과 경주에 대한 추억을 도란도란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봄여행이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기 함께하는 여행을 말한다.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와 같은 전문인력이 24시간 함께하기 때문에 관광에 대한 욕구가 높은 장애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여행에 참여하고 싶은 장애인들은 매달 21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주민등록증과 복지카드, 의료보험카드, 의료보험납부확인서를 준비해 거주하고 있는 관할 동사무소에 방문해 돌봄여행 바우처를 신청한 뒤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