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회, “맛있는 자장면 무료로 드세요!”
관내 어르신 점심 대접 사랑실천
군산시 소룡∙산북지역 중화요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참샘회(회장 홍성국)가 25일 소룡동 쉼터 경로당에서 소룡∙미성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소룡∙산북동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과 탕수육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참샘회는 이날 하루를 온전히 봉사하는 날로 삼아 회원들의 솜씨로 직접 자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장소를 제공한 쉼터경로당 추월산(72) 회장은 “우리지역 중화요리점과 주민센터 및 지역의 젊은분들이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고생해주고 마음을 써주니 감사하고, 오랜만에 사랑의 별미(자장면,탕수육)를 맛보니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홍성국 회장(북경반점)은 “자장면 한그릇에는 안부, 건강, 정이 포함되어 있고, 어린 시절 맛있게 먹던 자장면을 회원들의 솜씨로 직접 요리해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리니 뿌듯하고,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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