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당보리아줌마 군산 보리 홍보대사 위촉
흰찰쌀보리 명품화 사업 일익 기대
군산시는 31일 제1회 꽁당보리 아줌마 선발대회 입상자 4명을 군산 흰찰쌀보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꽁당보리아줌마는 지난 8일 폐막한 군산꽁당보리축제에서 군산 보리를 대표할 수 있는 수더분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심사기준으로 해 선발된 군산의 아줌마들이다.
군산 보리홍보대사는 앞으로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보리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꽁당보리아줌마 ‘진’ 전순자씨는 “본인도 직접 보리를 재배하여 가공, 판매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49호로 등록된 군산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적극 노력하여 군산 보리의 명품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장두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군산시에서는 보리 막걸리인 ‘맥걸리’를 비롯해 ‘보리국수’, ‘보리순차’, ‘보리쿠키’, ‘보리한과’ 등 다양한 보리관련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어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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