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군산우체국, 전화금융사기 예방 만전
31일, 업무 협약식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31일 1층 소회의실에서 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안전한 우정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2일, 군산우체국 소속 A집배원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통장모집책을 검거한 것에 착안해 수사관들과 집배원들간의 원활한 정보 교류 및 홍보활동 강화로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치안 예방활동 강화와 안전한 우정문화 정착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나유인 서장은 “서민들을 울리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검거를 위해 양 기관이 협약식을 맺은 만큼,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닌 실제로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 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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