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군산시지회, 새터민 초청 위로행사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김청환)은 31일 탈북 새터민 10세대를 초청해 위로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날 행사는 각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새터민들은 시종 밝은 모습으로 삶의 터전까지 마련해준 대한민국에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자유총연맹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청환 회장은 “남과 북이 이념과 체제가 달라서 당분간 적응하기가 힘들 때가 많겠지만,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떳떳한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행복을 누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위로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