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8전대, 부대 인근 농가 일손돕기 호응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에 주민들 함박웃음

이정훈 기자 / 2011-06-03 16:11:47

공군 제 38전투비행전대(이하 공군 38전대)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부대 인근의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지원 봉사를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옥서면 일대 고령의 농업인 농가는 매년 모내기철이면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38전대는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난달 말부터 일손을 필요로하는 하는 농가에 200여 명의 장병들을 투입해 모내기, 밭작물이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훈 하사(22)는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을 돕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농사를 짓는 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군 38전대는 평소 인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과외 학습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친분을 쌓아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다음달 22일까지 계속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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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 2011-06-03 20:12:19

나라를 지키는 군인아저씨 들이 고생이 많더군요
아쉬운점은 취지와 다르게 이들을 데려다가 매년 일하는집들만 개고생한다 이말이죠
고령자나 정말로 인력이 아쉬운 사람들
한번도 안한집에 골고루 하면 정말 좋으련만,,,,,,,,,,
작년 또는 재작년 일한집 챙겨보시면 다 나옵니다
옥서면장님이하 담당공무원께서는 수고 하신김에
이들농가는 제외시키고
한번도 안한농가만 골라서 하셧으면 합니다 제발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