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점검은 불특정 다수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과 복합영상관 등에 대한 화재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총 195개소(종교시설 165개소, 판매시설 등 3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재래시장 차광막 설치 및 통로 상품진열 등 소방활동 장애요인 제거, 야간 경비원 및 방화관리자 근무실태 등 지도․감독 철저, 소외계층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확대 홍보와 함께 기도원 등 산간오지에 위치한 시설에 대한 초기 대응조치 강구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관계자 및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