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원희재씨의 ‘꽁당보리밭의 전경’
군산꽁당보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이 주관한 사진촬영대회에서 원희재씨의 ‘꽁당보리밭의 전경’이 금상을 차지했다.
16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는 제6회 꽁당보리축제 보리밭촬영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은상은 보리밭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조화롭게 담겨진 고경철씨 ‘보리피리’와 박진수씨의 ‘동심’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 24점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금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고 은상, 동상은 각각 20만원,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복성 심사위원장은 “‘꽁당보리밭의 전경’은 많은 사람들이 보리밭에서 흥겹게 노는 모습이 꽁당보리밭의 상징물과 함께 잘 어우러져 꽁당보리축제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원희재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준 군산시와 축제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