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급식위원, 친환경쌀 재배현장 방문
동군산 농협 도정공장 등 견학
군산시가 친환경쌀 판로확대를 위해 분주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도권내 군산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학교급식 위원과 학부모 대표, 영양사, 학생 등 40여 명은 지난 17일 동군산농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동군산농협의 우렁이 농법 현장과 농협도정공장, 깐치멀 정보화 마을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마포구 학교급식위원회, 7월에는 금천구, 은평구 등 6개 구청단위 위원들이 동군산과옥구지역 친환경 농법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위원들은 “군산시 농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군산시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 친환경쌀 학교급식이 초등학교에서 중고등 학교까지 확대시행이 예상됨으로 이러한 행사를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인 출장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2011년도분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물량은 8개 구청 관내 92개 학교(82,843명), 422톤(10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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