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도민들에게 지역 생산차량의 구매확대를 위해 20일 도청사 앞 광장에서 차량 전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차량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올란도, 크루즈를 포함해 승용차 6대로 행사는 차량 전시와 함께 각 차량별 제원과 성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도에서는 지난 2009~2009년 세계적인 경제위기시에 애향심을 통한 도민운동과 특히 공무원이 앞장서 지엠대우차 사주기운동을 전개해 모두 3,296대의 차량을 구입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조연수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에게 한국지엠이 그동안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매일 4,000여명이 사용하는 구내식당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온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2010년 매출 4조 2,500억원으로, 연간 고용인원이 군산공장 4,000여명, 1,2차 협력업체 6,500여명으로 1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도내 지역 유일의 승용차 생산공장이다.
연간 승용차 30만대, 넉다운 시스템(반제품) 생산차량 30만대, 디젤엔진 15만대를 생산하며, 전체 생산량의 85%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우리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는 도민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물품 및 차량기부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