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파출소 생활안전협, 외국인 근로자 후원금 전달
쉼터 마련 도움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비응파출소(소장 김민호)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찬규)는 지난 20일, 외국인 근로자들의 쉼터를 마련하는데 써달라며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센터장 황재동∙ 오식도 중앙교회목사)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비응파출소가 평소 일자리 알선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담센터와 생활안전협의회의 가교 역할로 각 기관이 연계해 이뤄졌다.
김찬규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쉼터가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교제하고 정보교류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황재동 센터장은 “비응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의 후원으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복지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이제 외국인 근로자들은 쾌적한 상담실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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