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오성의료재단 동군산종합병원(이사장 이성규)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지하 문화센터에서 군산119소방서(서장 최한신) 구급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대응과 처치 및 심뇌혈관계질환에 대한 임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시민안전의식 고취 일환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 현장에서의 심폐소생술,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를 해야 하는 심근경색, 신경외과적 응급상황 및 처치등의 응급 처치 요령, 응급실에서의 현장실습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 강사진은 동군산병원의 응급의학과 황정연 소장, 심장혈관센터 이강휴 소장과신경외과 이해옹 과장이 맡게 된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평가에서는 ‘구급대원으로서 구급활동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응급의료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급의학과 황정연 소장은 “앞으로 119대원들의 교육뿐 아니라 갑작스레 발병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예방에 관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새로 확장한 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군산뿐 아니라 충남인근 지역민들에게도 3차병원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