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광판 사업과 관련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군산 국회의원 보좌관 A씨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22일 형사1단독 박헌행 판사의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A씨가 주식 4000주를 받은 사실이 인정되지만, 주당 가격이 500원으로 판단돼 그 금액이 크지 않고, 과거 범죄 사실이 없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모 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A보좌관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