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메트로타워 조감도

대명동에 시공 중인 메트로타워는 전용면적 76.26~84.93㎡으로 33층과 31층 각각 2개동씩 614세대 규모이며, 30일부터 아파트 실세대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호남 최고층 33층으로 들어선 메트로타워는 현재 공사 진행률이 82%(17일기준)에 달하고 수송 미장지구와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시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또 원도심과 공설시장의 현대화사업, 내항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향후 메트로타워 아파트가 완공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에서 가까운 인근 지역에 초중고 학군이 갖춰져 있고,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근접해 있는 것도 메트로타워의 경쟁력 이다.

특히 지상 100m정도 높이의 최상층은 군산시내 전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에는 중앙광장, 운동시설(농구장, 베드민턴장)등 등 넓은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돼 주민 화합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비교적 바람이 거센 군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내풍·내진 설계를 반영했고, 외부마감도 도심 경관과 미관에 어울리도록 했다.

메트로 타워는 스프링쿨러 등을 설치해 화재 대비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내풍 내진설계로 안정성을 확보한데다, V자 형태의 타워형 아파트로 자연바람 환기는 물론 세대 내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 최신식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대주택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업체라는 자부심으로 그동안 시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세대 발코니 확장, 거실 안방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창호시공, 안방 붙박이장 등을 서비스 품목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트로 타워는 관공서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호남 최고층 아파트라는 건축물의 상징성 등으로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뿐 아니라 도심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의 대표 주택건설업체인 현대주택건설은 현대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차·2차 분양아파트를 건설한 튼실한 주택건설업체로서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사회환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메트로타워 분양가는 층에 따라 ▲전용면적 84.9평방미터(36평형)의 경우 1억9800만원(16층~32층), 1억9500만원(11층~15층)▲76.3평방미터(32평형)는 1억7600만원(16층~32층, 1억7300만원(11층~15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