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장애인 기능대회 두각
금1∙은2∙동메달 3개 수상
군산교도소(소장 허익성)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2011년도 전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산교도소 재활직업훈련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양복, 제과제빵, 귀금속공예 등 3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군산교도소는 수형자 15명을 출전시킴으로써 일반 장애인과 장애 수형자들간의 친선교류와 실력발휘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 군산교도소는 장애인 수용자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허익성 소장은 “이번에 입상한 수형자들은 출소 후 건실한 사회 일꾼으로 자리잡아 새출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및 자격증 시험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참가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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