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4일 선유도에서 이장열 생활안전과장, 경찰관 및 전경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유도 여름치안센터를 개소했다.
선유도 여름치안센터는 명사십리 등 선유 8경을 자랑하는 대표적 서해안 관광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선유도에서 피서객들을 범죄와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군산경찰서는 매일 10명(선유도 파출소 경찰관 4명, 지원 경찰관 3명, 의경 3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시청, 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지 방범활동에 돌입한다.
이장열 생활안전과장은 “새만금 등 서해안관광 중심지로 선유도가 부상하면서 건전한 행락질서를 유지해 관광객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평온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는 평온한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 가도록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