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27일 준공돼 일반인에게 개방된 새만금방조제는 지난 4일 현재 누적 방문객 수가 999만 7,050여명이었으며 개방 435일째인 5일 오전 11시께 1,000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이는 1일평균 2만3천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이 중 부안통제소에서 군산통제소를 통과한 차량은 98만 여대, 군산통제소에서 부안통제소를 통과한 차량은 122만 여대로 총 220만대의 차량이 새만금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새만금방조제는 스포츠 및 문화행사의 장소로 각광을 받아 국제마라톤대회, 자전거축전, 인라인마라톤대회, 새만금 낚시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 및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방조제 내 아리울아트홀에서 상설공연을 시작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이달 중순 신시도와 야미도를 잇는 새만금방조제 메가리조트 개발부지 중 일부를 임시개장 해 오토캠핑장, 4륜 오토바이(ATV) 체험장을 설치하고, 요트, 수상스키, 패러세일링 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새만금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신시도 휴게 시설 부지에는 편의점, 푸드코트 등이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순 1호 방조제 도로 높임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방조제도로도 전면 개통 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제한했던 야간통행이 허용 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