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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복 홍보상담관. |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홍보상담관 교육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는 5일 경비교통과 김승복 홍보상담관(경위)이 상반기동안 어린이 교육 및 관공서, 운수업체 등에 대한 방문 및 초청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교통사망사고가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약자의 교통사망사고는 59%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학교폭력은 1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초에는 신풍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60여명을 상대로 ‘가정에서부터 배우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이란 주제로 어린이 교통사고방지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행동 특성 등을 교육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30일과 1일에는 산돌학교 학생 50여명, 호원대학교 부속유치원 30여명을 경찰서에 초청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무전기 실습, 교통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풀어주고 희망을 불어넣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유인 서장은 “강력한 지도와 단속보다 각종 교육과 홍보가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더 크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복 홍보상담관은 “경로당, 학교, 기업체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교육을 펼친 결과 각종 부문에서 감소 및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홍보교육을 원하시는 단체나 기업 등은 군산경찰서 홍보담당관(441-027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