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군산대대, 구암동 수해복구작업 구슬땀
35사단 군산대대(대대장 안준식)는 12일 집중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구암동 수해복구작업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군산대대는 지난 10일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위험에 처한 5가구를 방문해 토사를 마대에 담아 쌓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돕기에 나섰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이성풍 일병은 “금번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해 기쁘다며 복구가 빨리돼 상처받은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구암동장은 “국군장병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번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장병들의 노고와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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