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인 회장(우)이 이만철 사무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21일 군산시내 모처에서 군산출신 전영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협회장(군산중고 통합 46회)에게 자랑스런 전북인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만철 군산시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 군산중고 시절 스승인 김혁종 이사(동아제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패를 수여받은 전영인 회장은 매년 세계태권도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국 태권도 세계화는 물론 우리 고장 명예와 국위선양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세계 태권도 페스티벌 남자(미국)∙여자(캐나다) 우승팀을 이끌고 춘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출전차 한국을 방문한 전 회장은 무주 태권도문화축제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군산을 찾아 고향발전을 기원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전영인 회장은 “제가 할 일을 했을뿐인데 도민 여러분이 너무 큰 상을 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을 나아가 전라북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영인 회장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태권도 페스티벌을 통해 태권도 세계화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