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시간대 편의점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29살 김모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 오전 4시30분께 소룡동의 한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편의점 2곳에서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했고, 경찰은 오토바이의 이동경로를CCTV로 분석해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